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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요트 세계최강 화순서 가린다

등록 2006-09-12 21:40

레이저요트선수권 20일간 열전…50나라 4천명 참가
세계 요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06 제주 세계레이저요트선수권대회’가 1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수욕장에서 개막돼 20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7시 화순해수욕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각국 선수단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모터보트 해상 퍼레이드와 참가국 물 합수식, 공연 등이 펼쳐졌다.

국제레이저요트연맹과 한국레이저요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세계 50여개국의 국가대표 650여명을 비롯해 동호인과 가족 등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간 레이스를 펼친다.

2개 대회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들이 경쟁을 벌이는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가 13~20일 요트 160여척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며, 국가대표 출신과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하는 ‘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가 23~30일 220여척의 요트가 참여한 가운데 열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06년 베이징 올림픽 프레대회에서 우승한 세계 랭킹 1위인 영국의 폴 구디슨을 비롯해 세계 2위인 바실리 드보가트(슬로베니아), 세계 3위 안드레이스 게리져(그리스) 등 세계 5위까지의 선수와 지난해 우승자인 로버트 슈어트(브라질)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요트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와 대한레이저요트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내 29개 기관단체를 상대로 대회 지원 협조요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행사를 지원하는 한편 요트대회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관람선 2척을 동원해 하루 4차례씩 운항키로 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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