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05곳 방문조사…자금난·대형유통점 대책 호소도
제주지역의 중소기업들은 판로와 자금 확보에 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제조업체 127곳, 건설업체 18곳, 정보통신업체 27곳, 유통업체 96곳, 서비스업체 110곳, 기타 업체 27곳 등 모두 405곳을 대상으로 기업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벌인 결과 전체의 32%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재래시장과 소상공인들은 대형마트로 인해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공공기관에서 용품을 구입할 때 지역생산제품의 의무사용 등이 필요하며 물류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체의 31%가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이밖에 경영(6.7%), 인력(5.6%), 기술(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중소기업체들은 사업 확장과 장비 교체, 창고 건립에 따른 시설자금이 필요하고, 거래업체의 부도와 매출액 감소에 따른 운전자금 부족, 신용대출의 어려움 등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기업자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창구를 읍·면·동까지 확대하는 한편 소상공인 경영개선과 창업자금의 지원업종을 미용실과 학원 등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기업신용도에 따른 보증료를 차등지원하는 등 신용보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체들의 경영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연구원과 중소기업을 연계시켜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터넷 제주몰의 택배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