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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천 의림지·제림 ‘문화재 명승’ 지정예고

등록 2006-09-26 21:19

충북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고대 수리시설 의림지와 주변 숲을 묶은 제림이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26일 “제천 의림지와 제방위의 숲인 제림은 주변의 아름다운 정자, 누각 등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역사적 경승지”라며 “30일 동안 명승 지정 예고하고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 등 지정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 등과 대표적 고대 수리시설로 꼽히는 의림지는 <삼국사기>, <고려사>, <세종실록> 등에 기록돼 있으며, 여지도서·대동여지도 등 지도에도 나타나 있다.

의림지와 제림에는 100~200년 된 소나무 400여 그루와 버드나무 등으로 숲이 이뤄져 있으며, 영호정·경호루 등 정자와 누각, 폭포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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