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 일대 88만㎡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단독주택·공원 등 조성 7600명 수용…내년말 착수
단독주택·공원 등 조성 7600명 수용…내년말 착수
제주시 아라동 주공아파트 일대가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개발된다.
제주도는 28일 제주시 아라1동 주공아파트 일대 88만2694㎡를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 수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 아라1동 주공아파트 일대 취락지가 무분별하게 확산됨에 따라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취락지 정비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아라동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72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아라동 도시개발사업은 통합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끝내고 내년 하반기 기반시설 사업에 들어가 2010년에 마무리된다.
2713가구 7670여명을 수용하게 되는 아라동 도시개발지구는 △단독주택용지 45만8662㎡(51.9%) △공동주택용지 3만4268㎡(3.9%) △근린상업용지 1만4954㎡(1.7%) △도로, 공원 및 녹지, 주차장, 학교 등 공공시설용지 37만5810㎡(42.5%) 등으로 조성된다.
도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등을 다음달 12일까지 주민한테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아라동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면 기존 취락지역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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