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시도”
부산 동서대는 7일 시인이자 영화평론가로 잘 알려진 하재봉(48·사진)씨를 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 전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대학 강단에 서본 경험이 많지만, 한번도 휴강이나 결강은 해본 적이 없다”며 “일방적 강의가 아닌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하 교수는 이번 학기에 미디어 창작 분야에서 한국문학사(3학점), 문예사조사(2학점), 졸업작품창작(2학점) 등 3과목을 맡아 강의하게 된다.
동서대 쪽은 “하 교수의 오랜 실무경력이 학생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특유의 입담과 날카로운 분석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한국문학사 등의 수업을 흥미롭게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중앙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단에 등단했으며, 현재 <서울방송>의 ‘열린 TV 시청자세상’과 <한국방송> 에프엠 ‘이숙영의 파워 에프엠’ 등 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시집 <안개와 불>, 소설집 <콜렉트 콜>, <블루스 하우스>, 영화평론집 <하재봉의 비디오 천국>, <하재봉의 시네마 클릭>등이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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