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상19층, 지하4층 규모의 새 청사 설계안을 29일 발표했다.
새 설계안은 지난 6월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과도한 개발이라고 지적받았던 고층부를 21층에서 19층으로 낮추도록 바꾸었다. 그러나 층수가 낮아졌을뿐 높이 자체는 기존 90m에서 89.7로 거의 변화가 없다. 저층부는 기존 9층에서 5~8층 계단형으로 서서히 올라가도록 바뀌었다. 서울시는 저층부가 계단식으로 점차 올라가는 모양으로 바뀌면서 연면적이 당초 2만7215평에서 2만1645평으로 5500평 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새 설계안은 문화산업공간 비율은 기존 16.6%에서 34.1%로 늘려 아이티(IT) 전시관, 도시 건축전시관, 다목적 문화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맨 꼭대기 층엔 스카이라운지를 만들어 시민들은 무교동쪽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카이라운지로 갈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 아래층엔 옥상정원이 들어서며, 계단형 저층부, 현 본관 건물 옥상에도 옥상 정원을 만든다. 서울시는 지금 본관 건물이 일제시대 일본의 본(本)자로 만들어진 모양이라는 지적에 따라, 본자를 형성하는 부속건물인 태평홀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허무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설계안을 10월 20일 열리는 문화재청 문화재심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