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총학생연합(남총련) 소속 학생 40여명은 2일 오전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수배중인 학생들을 대신해 합동 차례를 지냈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가운데 한총련에 가입했다는 이유 등으로 국가보안법으로 수배중인 학생은 조선대 출신으로 2000년 한총련 의장을 지냈던 이희철씨 등 7명이다. 남총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6.15공동선언 이후에도 한총련이 ‘친북단체’로 규정돼 광주·전남지역 수배 학생 7명이 추석 때 고향에 가지 못한다”며 “정치수배를 해제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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