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언론 환경을 알아야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광주전남민언련은 오는 17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7~9시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사회과학대학 14호 강의실에서 언론학교를 마련한다.
신문·방송·영화·비평 분야를 두루 살펴보는 아홉 강좌로 달라지는 언론의 체계와 환경을 조명한다.
특히 신학림 언노련 위원장의 ‘한국의 족벌언론을 말한다’와 손석춘 한겨레 논설위원의 ‘언론과 한국사회’는 거시적인 틀로 언론의 상황을 분석한다.
또 이영진 씨네21 기자의 ‘<아리랑>에서 <괴물>까지’, 김양배 광주사진기자협회 회장의 ‘보도사진, 이렇게 보자’, 장승태 무등일보 화백의 ‘한컷의 풍자’ 등은 전문 분야에 구체적으로 다가간다.
모집 인원은 40명이고, 참가비는 5만원이다. (062)232-0261.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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