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관광정책포럼 참가 6개국
제주도와 일본 오키나와현, 중국 하이난성 등 동북아 3개 섬을 중심으로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섬 관광벨트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제10회 섬관광정책포럼에 참가한 6개국 섬 대표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을 촉진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섬관광 발전전략에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해 정책 및 기술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와 오키나와, 하이난, 인도네시아 발리, 스리랑카 남부섬, 탄자니아 잔지바르 등 6개 섬 대표들은 이를 위해 1단계로 제주도가 제안한 ‘동북아 섬들의 관광벨트화 프로젝트’를 구체화시키며, 2단계로 이를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실무자회의에서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섬들의 공동번영을 위해 제주와 오키나와, 하이난을 잇는 동북아 섬관광 벨트화를 추진하고, 베이징과 상하이, 서울과 부산, 도쿄와 나고야 등 소비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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