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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가을밤, 클래식 들을까 국악 즐길까

등록 2006-10-14 00:17

수도권 주말축제 풍성
가을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축제가 풍성하다.

서울 노원구는 1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노원역 일대에서 제1회 노원 거리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포도대장과 순라군 거리 행렬, 재즈 연주, 비보이 공연, 아카펠라 대학동아리 공연 등이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노원역 주변은 차량 진입이 통제되어 차 없는 거리로 잠시 바뀐다. 문의 (02) 950-3088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는 14~15일 구민의 날을 맞아 클래식과 국악 공연이 열린다. 14일 저녁 7시 금난새의 지휘로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연주한다. 다음날인 15일 저녁 7시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안숙선의 우리가락 한마당이 열린다. 비나리, 삼독농악 가락 등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없으며 홈페이지(www.cmash.or.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1인당 2장씩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230-6624.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국악 공연을 볼수 있다. 서울시 문화과는 오후 2~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2006 가을! 국악한마당’을 연다. 황병기의 가야금과 김정림의 해금 연주, 일본인 기타리스트 가스가 히로부미와 보컬 조태준씨가 결성한 독특한 그룹 하찌와 티제이의 민요 연주가 눈길을 끈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와 비보이 댄스 공연도 볼 수 있다. 문의 (02)3701-9471~2.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김홍도 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안산시 단원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자 신선이 피리부는 모습을 담은 <선동취적도(仙童吹笛圖)>를 비롯한 단원의 작품 20여점이 선을 보인다. 또 김홍도가 그린 작품 60여점이 실물 크기의 영인본 형태로 선을 보인다.(031-413-5566)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한·중·일 국제자매도시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원의 대표적인 갈비전문점 9곳, 중국음식점 9곳, 일식전문점 14곳이 참가해 양념갈비, 수타자장면과 양장피, 회와 초밥 등을 만들어 시민에게 시중가보다 싼값에 판매한다. 또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호주, 캄보디아 요리사들이 만든 각국의 요리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시식회도 열린다.(031-228-2228) 조기원 홍용덕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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