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자회견
심대평 충남지사에 이어 이명수(50)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9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자민련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그 동안 자민련에 대해 여러차례 실망하고 거취를 고민해왔으며 아산시민이 원하는 길이라면 어느 길이라도 가겠다”며 “신당을 비롯해 모든 정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자민련 공천을 받아 충남 아산에서 출마했다 열린우리당 복기왕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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