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당 평균 1만2300원…농가수취값 16.4% 떨어져
일부 ‘비상품’ 포함 분석…도 “전체가격 지난해 수준”
일부 ‘비상품’ 포함 분석…도 “전체가격 지난해 수준”
“올해산 감귤값은 어떻게 될까?”
제주도는 16일 새벽 서울 가락동 공판장에서 첫 출하된 1744t의 올해산 노지 감귤의 경매가격이 10㎏들이 상자당 2만2천~4천원으로, 평균 1만23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서울로 보내는 운송비와 경매수수료 등 각종 경비를 뺀 농가 수취가격은 1㎏당 평균 920원으로, 지난해산 첫 출하 노지감귤의 농가수취가격인 1100원에 비해 16.4% 낮은 가격이다.
올해 첫 경매된 노지감귤의 가격 편차가 이처럼 크게 나타난 것은 일부 농가들이 출하한 감귤 가운데 비상품용 감귤도 일부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비상품용 감귤은 지극히 일부 포함됐으며, 전체적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첫 출하한 감귤값의 농가수취가격이 1㎏당 920원으로 지난해의 1100원에 비해 떨어졌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제주지역 감귤생산량과 농가 조수입은 2000년 53만5686t 생산에 3025억원을 올렸고, 2001년에는 60만t 생산에 2510억원을 기록했으나, 2002년에는 73만8530t 생산에 2056억원으로 폭락한 바 있다.
또 2003년에도 59만6732t 생산에 3379억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2004년에는 53만6668t 생산에 4470억원, 지난해 60만t에 4462억원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올해산 예상 생산량 59만여t 가운데 4만t을 열매솎기 방식으로 솎아내고, 12만t은 가공용으로, 2만t은 북한에 감귤보내기 등의 방법으로 유통하고, 나머지 43만여t을 상품용으로 내보낼 방침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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