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역 3곳 이름 변경
광주지하철 역사 3곳의 이름이 17일부터 바뀐다.
광주시는 16일 “광주지하철 1호선 역사 가운데 (전남)도청역은 문화전당역, 호남대입구역은 운천역, 증심사입구역은 학동·증심사입구역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했고, 호남대입구역은 캠퍼스가 광산과 쌍촌 2곳으로 나뉘어져 승객한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17일부터 바뀐 이름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승객의 혼란을 줄이려고 당분간 새 이름 뒤에 옛 이름을 병기하기로 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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