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새달 4~5일 전국품평회…외모·품성 심사
‘수려한 외모와 멋진 품성을 지닌 진돗개를 찾습니다.’
전남 진도군은 다음달 4일부터 이틀 동안 진도읍 진도실업고 운동장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사진) 전국 품평회를 연다. 이 행사는 올해 15회째로, ‘한국 진돗개 품평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개띠해 맞이 진도개 한마당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0명의 심사위원들은 출전한 진돗개들을 상대로 4차례 외모와 품성을 평가한다. 진도군 진돗개시험연구소 이계웅씨는 “두차례 예선을 통해 외모를 기준으로 출전한 진돗개 중 60%를 뽑은 뒤, 2차례 본선에선 품성을 살핀다”며 “주인과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춰 뛰고 걷는지와 충성심·관리상태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6개월 이상 72개월 이하의 진돗개로 황구와 백구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행사 첫날인 다음달 4일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 창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품평회엔 전국에서 진돗개 326마리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진돗개를 사랑하는 전국 애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이번 품평회는 대상이 농림부 장관상으로 격상됐다. 대상(2마리) 수상자에게는 농림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각 150만원이, 최우수상(1마리)인 문화재청장상에는 상금 70만원이, 우수상(2마리)인 전라남도지사상과 진도군수상에는 상금 50만원씩이 주어지고 장려상(3마리) 등 모두 62마리를 선발해 시상한다.
또 행사장엔 볼거리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훈련받은 진돗개들의 장벽넘기와 로프타기, 링통과하기 등의 묘기를 구경할 수 있어 흥미롭다. (061)540-3397.
진도/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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