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 독서로 치료하세요.”
부산대 도서관은 17일 자기자신 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 때문에 여러가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치료(bibliotherapy)란 상황에 맞는 책읽기를 통해 마음에 잠복해 있는 상처의 근원을 인식함으로써 그 상처를 완화·치유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은 자신에 대한 이해는 물론 남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통찰하도록 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해결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부산대 도서관은 최근 <마음의 상처, 책에서 치유의 길을 발견하다!>라는 제목의 상황별 독서 치료목록을 발간해 도서관 이용안내서 전시대에 비치하고, 18일부터 제2도서관 자료실에 독서치료 자료코너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18~31일 제2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독서치료 자료전시회를 열고, 11~12월에는 매주 1차례씩 상황별 목록에 따라 책을 읽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독서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051)510-1813.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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