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은 26~27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아시아 민주주의와 문화’라는 주제로 아시아 인권 광주포럼을 마련한다.
이 포럼은 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가 인권과 문화를 꽃피울 바탕을 다지기 위해 여러 나라의 민주화운동을 비교하고, 이를 반영한 문화현상과 언론 성향을 분석하는 마당이다.
포럼에는 지난해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와르다 하피즈 인도네시아 도시빈민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만 독립영화 감독인 황후이첸, 말레이시아 선거통합기구 소속 헤르잘 하지리 등 10여 나라 전문가와 활동가 30여명이 참여한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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