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이명박 “청계천이 서울시민 정서 변화시킨 계기”

등록 2006-10-19 15:44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진한국 국민포럼 주최로 열린 청계천 복원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청계천 복원은 시민들의 심성과 정서에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원 공사 초기 프랑스의 한 사회학자가 `청계천 복원은 서울시민의 정서와 심성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그때는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 뜻을 알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청계천에서는 시민들이 인파 속에 서로 어깨가 부딪치고 발을 밟혀도 웃으면서 지나간다"며 "청계천 복원이라는 직접 효과보다 더 많은 간접효과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원 이후 청계천은 세계 전문가로부터 인정받고 도시환경 복원의 한 표본이 됐다"며 "전국의 작은 하천들을 살리려는 노력에 좋은 영향을 미친 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