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부산국제판화전에서 선보일 러시아 작가 블라디미르 키지로프의 작품 <두개의 집> 부산국제판화전 운영위 제공
부산국제판화전 22~29일 열려
러시아를 비롯한 폴란드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북·동유럽권 작가들의 판화 세계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감상할 수 있는 2006 부산국제판화제가 22~29일 8일 동안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보아온 유럽 판화들과 차별성을 띠는,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판화제에는 우리나라와 북·동유럽, 중국 등 17개국 98명의 작품 130여점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볼록판화, 오목판화, 평판화, 공판화와 함께,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매체를 도입한 판화작품들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각 국가별 특색과 함께 다양한 판화세계를 서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인터넷 매체를 활용해 국내 작가들을 국외에 적극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함으로써 동·서양 판화 교류의 영역을 넓히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국제판화제 운영위(위원장 차동수)는 폭 넓고 원활한 작가 선정 및 교섭을 위해 채경혜 한국판화예술연구원 대표에게 전시감독을 맡기고, 2명의 국외 커미셔너도 위촉했다.
1990년 부산미술협회가 처음 시작한 부산국제판화제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아펙) 문화축전의 하나로 행사를 치르면서 별도 운영위를 조직하게 됐다. 지난해 행사에는 21개 아펙 회원국 전체에서 110명의 작가가 참여해 명실공히 지구촌 판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