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 전직원 대상 ‘미소짱 선발대회’ “우리 모두 웃으면서 일합시다. 직원들이 먼저 웃어야 고객들도 웃지요.” 부산체신청은 1일 전체 직원 7200여명을 대상으로 ‘미소짱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부산체신청은 직원 누구나 볼 수 있는 내부망인 지식기반시스템에 등록된 직원들의 사진을 무표정한 증명사진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으로 모두 바꿨다. ‘미소짱’은 지식기반시스템의 새 사진에서 40명을 1차 선발한 뒤, 일선 우체국 직원 120명의 투표로 뽑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무석(47) 울산우체국 지원과장은 “평소 많이 웃는 성격이 아니지만,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 스스로 웃으려고 애쓰니, 자연스럽게 우체국 전체가 훨씬 밝아졌고 근무 분위기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임채주(거제우체국), 안영언(부산체신청)씨, 장려상에는 김계정(사상우체국), 이문형(해운대우체국), 박종숙(밀양우체국)씨가 뽑혔다. 신순식 부산체신청장은 “미소는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법”이라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먼저 만들어져야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해 미소짱 선발대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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