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 경축행사로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펼쳐졌던 불꽃축제가 올해 다시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벌어진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 조직위는 10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서 제2회 부산불꽃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다이내믹 웨이브’를 주제로 내건 올해 축제는 6~11일 해운대 벡스코와 누리마루에서 열리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교통장관회의의 경축행사 성격도 띤다.
△평화의 노래 △추억 속으로 여행 △러브 스토리 △다이내믹 부산 △드림 오브 부산 등 5막으로 나눠, 8만발의 폭죽과 함께 레이저, 특수조명, 음악을 종합한 첨단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연출한다. 수면 위에 불꽃들이 터지면서 큰 연꽃 모양을 연출하는 ‘수상연화’는 폭이 100m나 되며, 광안대교 현수교 아래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불꽃’도 가로폭이 지난해 900m에서 1㎞로 넓어지고 붉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는 변색 쇼를 보여준다. 폭죽이 터지면서 나비와 하트, 고양이, 별 등 다양한 모양을 내는 ‘캐릭터 불꽃’과 초당 70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뒤덮으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랜드 피날레’도 볼 만하다.
올해 불꽃축제에 드는 비용은 모두 12억원. 이 가운데 5억원을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7억원은 ㈜한화와 부산은행 등 기업체 협찬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불꽃쇼 관람인원을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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