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관 등 535개 부스 열어
국가균형발전위와 행정자치부는 7~12일 6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살기 좋은 지역,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제3회 지역혁신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장에는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혁신 성과를 알 수 있는 정부 부처의 주제관을 비롯해 16 시도관, 첨단기술 체험관 등 535개 부스가 설치된다.
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자동차·전자·광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금형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해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광주광역시와 기업 11곳에 1000여 차례 경영자문과 기술지원을 해온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 기관 12곳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충남 논산의 폐교에 임대형 공장을 설립해 고령친화사업을 정착시킨 강병익 건양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혁신리더 8명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최현주 광주시 경제통상국장은 “혁신주체들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며 학습과 축제을 펼치는 마당”이라고 소개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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