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조·민주택시노조·기업별택시노조 등 광주지역 3개 택시노조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조합과 광주시청이 현행 8부제를 6부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노사정이 6부제 시행에 합의했으나 사쪽과 시청이 시행을 미루고 있다”며 “14일까지 확실한 답변을 않으면 총파업 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부분 택시노동자의 만근일이 26일로 정해졌지만 8부제에서는 27~28일을 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6부제 25일 만근으로 택시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난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