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09년까지…초고속인터넷 세계 첫 도입
세계 최초로 내년부터 서울 지하철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메트로는 13일 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안에서 내년 1월부터 와이브로(Wibr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케이티(KT),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설비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케이티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지하철 5~8호선에도 와이브로 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7년에는 서울 모든 지하철에서 와이브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브로는 이동 중에도 유선 초고속 인터넷 정도의 속도로 데이터와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한 무선 인터넷 시스템이다.
그 동안 와이브로는 서비스 지역이 서울 일부 지역에 한정된데다 전용 단말기가 부족해 가입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지하철 서비스 개시와 함께 올해말까지 와이브로용 휴대전화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서비스 확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3270억원을 들려 지하철 2호선 노후 전동차 280량을 내년 9월부터 2009년 1월까지 교체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동차 제작사인 로템이 만드는 새 전동차는 제 시간에 제 위치에 설 수 있는 자동운전시스템, 소음감소를 위한 전기식 출입문 계폐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또 1984~1985년에 도입된 지하철 3호선 298량은 2009~2010년 사이 단계적으로 교체되게 된다.
한편, 노후 전동차는 고철로 취급돼 한 량당 450만원에 팔리게 된다. 문경식 서울메트로 차장은 “과거에는 카페용, 교육용으로 1300만~1500만원에 팔렸지만 최근에는 수요가 없어 분해돼 고철로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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