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매일 1회 왕복
제주 성산포와 경남 통영을 잇는 뱃길이 내년에 다시 열린다.
부산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은 내년 5월부터 ㈜아름다운 섬나라(대표 최형동)가 2010t급 규모의 여객선(정원 320명)을 운항속력 21노트로 성산포~통영 항로를 하루 한차례 왕복운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해양관리단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섬나라쪽이 제출한 해상여객운송사업면허 신청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조건부 면허를 내인가 했다.
이에 앞서 성산포~통영 항로는 대아고속㈜이 지난 2002년 1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이 항로를 운항했으나 폐쇄돼 지역주민들이 항로 재개를 희망해왔다.
운항시간은 오전 8시 통영을 출발해 오후 2시 성산포항에 입항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성산포항을 떠나 밤 11시 통영에 도착하게 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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