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연구회 ‘얼쑤’(대표 김양균)는 12~13일 오후 3·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공연장 민주홀에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두드림이 어우러지는 타악콘서트 ‘락의 로-Road of Enjoy’를 펼친다.
서막은 모둠북과 사물놀이가 장식한다. 대지를 상징하는 모둠북에 구름·비·바람·천둥을 표현하는 사물이 더해진다. 얼쑤는 1992년 창단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공연과 놀이를 펼쳐왔다. 회원은 대부분 광주시 지정 무형문화재 8호인 광산농악 전수생들로 짜여졌다. (062)676-3844.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