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7일 안순일 광주시교육감 취임으로 공석이 된 광주 동부교육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는 다음달 4일 교육전문직 경력이 2년 이상이고, 교장 자격자 가운데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교원을 대상으로 동부교육장 신청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심사위에서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3배수를 추천하면 1명을 교육부에 임용해달라고 제청한다.
그러나 광주 서부교육장은 윤영월 교육장이 국감장 욕설 파문으로 정직 1개월을 받은 상태여서 공모를 당분간 유보했다.
시교육청 쪽은 “윤 교육장이 12월5일 업무에 돌아오면, 동부교육장 공모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 서부교육장을 공모할지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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