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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온가족 ‘난타’ 보고 산타 연주 감상

등록 2006-12-22 20:17

  • 가 가 가 가 가
문화가 흐르는 성탄절·세밑
광주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전주선 어린이극 ‘똥벼락’ 공연

성탄과 연말을 맞아 가족끼리 공연장과 전시회를 찾으면 기쁨이 배가 된다.

광주에서는 가족을 위한 송승환의 <난타> 공연이 25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물놀이 장단의 비트를 통해 독특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가족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도 24일까지 광주 5·18문화센터 민주홀 무대에 올려진다. 한국연극협회 정회원이 참여하는 ‘리틀 로얄’은 숲속에서 자연을 접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꼬까아동극단은 24,25일 광주시 서구문화센터에서 뮤지컬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아베마리아’ ‘오 자비로운 희생’ 등의 성가곡과 민요·캐롤을 선곡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화려한 무대와 고풍스런 의상도 볼거리다.

‘여섯 남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송년 음악회’가 25일 오후 4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전남대·광주대 교수로 구성된 ‘클래식 올드’가 주최하는 이 공연에는 광주시향 악장 이창훈, 신정문(비올라), 박문경(첼로), 채면석(콘트라베이스), 황성규(플루트), 김태현(피아노)씨 등이 출연한다.

아시아 예술인 거주 프로그램 작품전이 27일까지 광주 무등산 들머리 의재미술관에서 계속된다.

전주에서는 산타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어린이 성탄음악회가 열린다. 6명의 산타할아버지가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들려주는 신나는 성탄음악회다. 루돌프로 분장한 해설자가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준다. 3살 이상의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출연하는 스피릿앙상블은 1993년에 금관5중주단으로 출발해 2004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해왔다.


극단 민들레는 아동극 페스티벌 연극 <똥벼락>를 공연한다. 전통을 바탕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민들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한다. 원작은 김회경씨가 쓰고, 연출은 송인현씨가 맡았다.

우리문화진흥회와 전주전통문화센터는 창작 가곡과 창작 판소리의 밤을 마련한다. 소프라노 이경선, 메조소프라노 이은선, 테너 정기주, 베이스 김성민씨가 출연한다. 판소리는 김경호, 장문희씨가 맡는다. 창작가곡 ‘성산’, ‘그 아궁이의 불빛’ 등을 선보인다. 창작판소리로 ‘개 콧구멍’ 등을 들려준다.

정대하 박임근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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