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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70%까지 확대

등록 2006-12-28 22:10

제주도, 내년 35억 지원
제주지역의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이 내년도에는 전체 대상 학생의 70%까지 확대된다.

제주도는 지난 2004년 학교급식연대 등 관련단체들의 요구로 제정된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사용에 관한 지원조례’에 따라 내년도에는 35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전체 대상 학생수의 70%인 7만여명에게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 조례에 따라 2005년에는 10%, 올해는 30%를 지원했다.

내년도 지원 대상 학교는 지난 10월 도내 대상학교 가운데 도교육청을 통해 친환경 우리농산물 급식을 신청한 초등학교 153개교, 중학교 29개교, 고교 13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196개교가 선정됐다.

도는 지원대상 식재료로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은 친환경 농산물 및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토록 하고, 가공식품은 제주산을 우선 사용하며 부족할 때는 국내산을 사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이 없어 일반급식 학교와 같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육류와 수산물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대상에서 제외시켜 일반급식 학교와 형평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시행에 따른 생산과 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교육청, 지역 친환경농업인단체와 협의해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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