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해마다 급증…도, 일정 인원 넘으면 통제
한라산 보호를 위해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입장객 총량제’가 검토된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4일 “한라산 보호를 위해 방안으로 입장객 총량제를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입장객 총량제는 한라산이 수용할 수 있는 연간 탐방객을 추정해 1일 또는 주간, 월간 단위로 방문객수를 정하고 이를 넘을 경우는 등산을 통제하는 방안 등이다.
한라산 입장객은 1981년 10만6350명, 87년 20만6600여명, 89년 35만여명, 92년 42만여명, 94년 50만1천여명, 2006년 74만5천여명 등 매년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2000명 정도가 한라산을 찾았다.
도는 앞서 96년부터 식생 복원을 위한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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