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곶자왈 한평 사기’ 4월부터 본격화

등록 2007-01-08 20:20

도, 제주판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추진위 구성
제주지역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제주판 내셔널트러스트 사업인 ‘곶자왈 한평 사기 운동’의 일정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8일 각종 개발압력에 노출된 지하수 함양지대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이달 안에 ‘곶자왈 한평 사기 운동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안으로 지역 국회의원, 환경단체, 사회단체, 종교단체, 전문가 등 90명 안팎의 각계 대표들이 참여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규정을 마련해 도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시민과 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또 3월까지 곶자왈 보전 및 공유화 추진계획을 마련하려고 심포지엄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곶자왈 보전을 위한 공유화 기본 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민간 주도로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4월부터는 곶자왈 한평 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 하반기부터 곶자왈 지역에 대한 시범모델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조사·분석 및 수익형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내 중산간 지역의 원시림이 우거진 지역인 곶자왈은 생태계가 잘 발달돼 있고, 빗물이 스며들어 지하수를 만드는 지역으로 제주의 ‘허파’로 불리지만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도내 곶자왈 면적은 110㎢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6%로 △애월 △한경·안덕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4대 지역에 넓게 분포돼 있다.


이번에 도가 추진하는 곶자왈 한평 사기운동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곶자왈 가운데 사유지인 66㎢의 10%(6.6㎢)를 민간주도로 사들여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제주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평당 매입가는 3만5천원 선으로 보고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