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동아리 ‘휴먼스쿨’
필리핀서 재해대처법 교육
필리핀서 재해대처법 교육
전남대 동아리 휴먼스쿨은 16~31일 필리핀에서 자연재해 피해예방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
전남대생 11명이 참여하는 3기 봉사단은 필리핀 현지 사회단체의 안내를 받아 비몰과 기마라스 지역에서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요령을 가르친다. 비콜은 화산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고, 기마라스는 기름유출로 주민들이 큰 고통을 당한 곳이다. 휴먼스쿨은 후원의 밤을 열고 대학·기업의 후원을 모아 경비를 마련해 1기(스리랑카)와 2기(인도네시아)에 이어 세번째 교육봉사에 나선다.
휴먼스쿨은 지난해 10월부터 교육용 자료 제작에 힘을 쏟았다. 지경훈(24·경영학부3)씨 등 교육부 회원들은 전문가를 찾아가 화산과 태풍 자료를 모아 애니메이션과 동영상 등으로 자료를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은주(21·인류학과2)씨가 재해대피 요령을 만화로 그렸다. 케첩과 식초를 활용해 화산 폭발의 이론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풍선 아트를 맹연습해 현지 어린이들 앞에서 선보인다. 또 응급 대처 요령을 타갈로그어로 적어 나눠줄 계획이다.
이창원(27·경영학부4)씨는 “3세계 나라 어린이들 중엔 화산이 폭발하는데도 재미있게 지켜보다가 화를 입기도 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응급대처 요령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휴먼스쿨은 15일 오후 2시 전남대 1학생회관 앞에서 ‘아시아의 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모은다. 김태훈 팀장은 “학생들이 적은 메시지를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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