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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계천 방문객 4천만명’ 누가 셋을까?

등록 2007-01-12 20:32

청계천을 다녀간 사람이 4천만명을 넘어섰다. 그 많은 방문객 수를 어찌 다 셌을까?

서울시설관리공단은 개장 457일만인 지난달 31일 청계천 방문객 숫자가 4천만명을 넘어섰으며, 11일 현재 4067만90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술적으로는 우리 국민 4800여만명 가운데 84% 이상이 청계천을 다녀간 셈이다. 청계천은 2005년 10월1일 개장했다.

개장 뒤 두 달 동안은 공단 직원 30여명이 하루종일 계측기를 들고 방문객 수를 세는 업무만 전담했다. 이후로는 용역업체 경비원과 공익근무요원이 경찰이 집회인원을 세는 방식으로 방문자를 셌다. 가로 1m×세로 1m 안에 사람을 세고 난 뒤 면적을 곱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씨씨티브이 촬영 결과도 참고한다. 박호영 공단 운영관리부장은 “청계천을 한 번 방문한 이는 여러 번 방문하기 때문에 중복이 있다”며 “참고자료일 뿐이고 사람이 세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숫자는 아니다”고 말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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