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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설 선물 ‘재래시장 상품권’ 어때요

등록 2007-01-22 21:21

부산시·상인연합, 취급시장 64곳으로 늘려
‘설 선물은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부산시와 부산 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첫선을 보인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취급시장을 22일부터 기존 12곳에서 64곳으로 늘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기장군을 뺀 부산의 전 지역 재래시장에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이 통용된다. 공동상품권 판매망도 기존 부산은행 영업점 22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났다.

부산시 슬로건(다이내믹 부산)과 무궁화 은화를 삽입한 수표용지(157㎜ ×71㎜) 크기의 부산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은 5000원권 40만장(20억원)과 1만원권 10만장(10억원) 등 두 종류가 발행·유통되고 있다.

부산시는 설 명절 전 구·군별, 참여시장별로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지역 향토기업 및 50인 이상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 대해 임직원 격려, 위문금품 지급 등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활용하도록 시장 서한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 시 산하 전 기관의 각종 행사 및 격려 또는 명절 위문금품 지급 등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구·군 관내 자생단체 및 각종 모임을 통해서도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통환경의 변화와 개방, 대형 할인점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에 대해 범시민적 관심과 이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젊은층 등 다양한 고객 확보와 매출증대에 따른 서민경제 회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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