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중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의인’ 이수현씨를 기리는 제6회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그의 모교인 부산 내성고에서 열린다. 의인 이수현 정신 선양회와 내성고 총동창회 및 학생회가 주관하는 추모식은 내성고 정문에 있는 이수현비 앞에서 유가족과 학생회 간부, 이수현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화와 묵념, 의인 이수현 의행 선양 기념 글짓기 대회 수상작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일본에서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추모식이 열리는데, 추모식에 앞서 아키히토 일왕 등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씨를 추모하는 한일합작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 시사회가 예정돼 있다. 이 영화는 27일 일본 전역에서 동시 개봉된다.
이씨는 일본에 유학 중이던 2001년 1월26일 저녁 7시18분께 일본 도쿄 신오쿠보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전동차에 치여 26살의 나이로 숨졌다. 당시 일본에선 그를 ‘의인’으로 부르며 추모 열풍을 일으켰고, 우리 정부에서도 그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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