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기업 56% 3월까지 채용키로
올해 대구지역 대기업들이 신규직원 17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9일, 대구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이재흥)가 대구지역 노동자 100명이상 사업장 301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51.8%인 156곳에서 170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채용시기는 절반이 넘는 56.4%가 3월 이전에 직원을 뽑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6월 이전에 채용하겠다는 기업도 11%를 웃돌았다. 채용 직종은 생산직(40.3%), 기술·기능직(38.6%), 사무직(10.1%), 영업·판매직(7%), 서비스직(4%) 순으로 집계됐다. 채용형태는 77.7%는 신입 직원으로 뽑고 22.3%는 경력직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은 73.1%가 감소인력을 충원하려고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으며 정기적 인력채용(12.8%), 사업 확장(5.8%), 신규업종 진출(5.1%) 등의 이유로 직원을 뽑겠다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는 2∼3월에 취업이 집중적으로 몰려 미취업자들이 이 시기를 집중공략해야 한다고 보고 취업한마당, 채용박람회, 채용대행 서비스, 채용 장려금 지급 등을 준비중이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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