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간추린 뉴스

충청·강원

태백산눈축제 유료입장 역대 최다

올해 태백산눈축제 기간 태백산도립공원 용연동굴 태백체험공원 등 태백시 주요 관광지 유료 입장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는 5일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열흘간 열린 제14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중 유료 입장객은 19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많았던 2005년 제12회 눈축제 기간 18만7천여명보다 3천여명, 지난해 14만4천여명에 비해서는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반면 유료 입장객의 96%인 18만2천여명이 주 행사장인 태백산도립공원에 집중돼, 도립공원 인근 태백체험공원에는 하루 평균 40명에 불과해 연계관광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옥천군 여권출장발급제 주민호응 커

북 옥천군이 단체 여행객을 위해 마련한 여권출장발급제도가 작년 59명이 거주지나 마을회관 등에서 여권을 발급받은데 이어 올 들어 현재까지 46명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여권 출장발급은 △여권용 사진 2장 △도장 △신분증 △수수료(10년 5만5천원, 5년 4만7천원, 1년 2만원, 연장 1만5천원)을 준비해 군청 민원봉사실(043-730-3282)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48개 공연단체 3억여원 지원

충북도는 올해 연극·무용·음악·국악 등 48곳의 공연단체에 3억2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연극단체 9곳에 8350만원, 무용 단체 7곳에 6050만원, 음악 단체 16곳에 8850만원, 국악단체 16곳에 9550만원 등을 지원한다.

도는 2000년부터 무대 공연 작품·단체 지원에 나서 문화 소외 지역 해소에 힘쓰고 있다.

오윤주 기자 [e-mail]

대전경실련, 사회정의상 추천받아

대전경실련(ccejdj.or.kr)은 16일까지 제7회 사회정의상 및 민관협력상 추천을 받는다.

이 상은 사회 개혁과 지역사회 발전, 시민사회 활성화에 노력한 단체, 개인의 공로를 널리 알리려고 대전경실련이 2000년 제정했다.

추천서 양식은 대전경실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대전경실련 이광진 사무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활동을 펼친 이들을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phone].

송인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