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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주, 아시아 민주·인권운동 거점된다

등록 2007-02-07 21:14

5·18재단, 10여개국 연대모임 발족키로
광주가 아시아 민주화운동단체의 구심점으로 발돋움한다.

5·18기념재단(이사장 이홍길)은 7일 아시아 나라들의 민주화 경험을 나누고 이에 대한 열망을 북돋우기 위해 ‘아시아민주화운동 광주네트워크’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5월 14~18일 닷새 동안 광주 국제평화포럼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타이 등 10여개국의 민주·인권·평화단체들이 참여하는 모임을 발족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광주에서 준비 모임으로 포럼을 열어 타이의 10·14 항쟁 등을 분석한 뒤 연대 방안을 찾았다. 김찬호 재단 국제협력팀장은 “5·18 이후 광주의 민주 역량이 부쩍 성장했다”며 “광주가 민주·인권 상징으로만 머물지 않고 아시아 민주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활동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재단은 8일 와르다 하피즈 인도네시아 도시빈민연합 의장, 박은홍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등 국내외 대표자 10여명이 참석한 국제사업위원회를 열어 네크워크 결성과 활동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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