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외식학과 학생들
영산대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이 설명절을 앞두고 13일 부산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의탁노인과 홀몸노인 8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들 학생 12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학교 조리실습실에서 평소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해 정성껏 삼계탕을 만든 뒤 점심시간에 맞춰 근처 반송종합사회복지관으로 싣고가 노인들을 접대했다. 삼계탕을 만드는데 들어간 식재료비 60만원은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부담했다. 3학년생 남규영(22)씨는 “설도 다가오는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길을 찾다 점심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보람 있는 땀방울도 흘려보고, 나눔의 가치와 실천의 기쁨도 느껴보았다”고 말했다.
글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영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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