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주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개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5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리는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169곳 가운데 도시개발부문 최우수기관상을 받는다.
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2005~2006년 2년 연속 도시개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빛고을실버타운·증심사환경복원·공동혁신도시 등 지자체 사업에 역량을 보였고, 수익이 없는 공공체육시설 운영과 주정차단속 업무를 축소하는 등 경영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희옥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노사평화선언에 합의한 공로로 특별상인 노사화합상을 받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5~9월 전문가 79명이 △책임경영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경영혁신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이뤄졌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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