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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울 교통요금 인상 이르면 3월말부터

등록 2007-02-15 22:03

이르면 3월말부터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이 100원 인상되는 등 대중교통요금이 오른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청취’ 안건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재석의원 85명 중 찬성 68명, 반대 11명, 기권 6명으로 ‘동의’ 의견을 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인상안에 대해 ‘부동의’를 표시해 애초 2월에 인상하려던 계획을 연기시킨 바 있다.

이날 통과된 안건은 지하철·버스의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을 800원에서 900원으로, 버스의 현금승차시 800원에서 900원으로 올리는 등의 내용이다. 또 지하철 요금산정거리도 지금의 ‘기본 12㎞, 추가 6㎞’에서 ‘기본 10㎞, 추가 5㎞’로 줄어들고, 광역버스요금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이번 인상안은 민·관 합동심의기구인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말이나 4월초 본격 시행된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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