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설동근씨
첫 주민직선 교육감 설동근씨…“투표율 낮았지만 지역편차 적어”
전국 처음 주민직선으로 치른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한 설동근(58) 현 교육감은 15일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산교육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선거기간 중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교육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한 실력 있는 학생 육성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교직풍토 조성 △학교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체육공간으로 개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그는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15.3%에 그친 이번 선거의 저조한 투표율과 관련해 당선자의 대표성과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자 “처음 치른 교육감 직선이라 시민들에게 충분히 홍보되지 못한 점이 있다”며 “지금과 같은 무차별적인 직선제에 대해선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당선자의 대표성 문제에 대해선 “비록 투표율이 낮긴 했어도 후보별 득표율은 지역별로 큰 편차가 없어 대표성 시비는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들었던 쓴 소리, 다른 후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이미 싹을 틔운 ‘부산발 교육혁명’의 열매를 맺겠다”며 함께 선거를 치른 다른 4명의 후보들에게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고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경남 의령 출신인 설 당선자는 마산고와 부산교대를 졸업하고, 200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시교육감을 지냈으며, 2005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4개월 동안 제2기 교육혁신위원장도 함께 맡았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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