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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촌민속관 23일 문 열어

등록 2007-02-20 21:34

부산의 어촌생활 모습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촌민속관이 23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2004년 12월부터 북구 화명동 2279 국철 화명역 맞은편 근린공원 안에 부산어촌민속관(사진)을 지어 23일 오후 2시30분 개관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1만177㎡의 터에 연면적 2441㎡(지상 3층) 규모로 자리잡은 어촌민속관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어촌문화여행’을 주제로, 낙동강과 바다를 모두 끼고 있는 부산의 어촌 생활상과 민속문화, 역사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민속관 안 낙동강어촌민속실에 들어서면 부산의 젖줄 낙동강변의 어촌어로활동과 사람들의 삶, 낙동강 배 등을 보고, 직접 어촌 체험사진도 찍을 수 있다. 부산어촌민속실에서는 부산의 전통 어로행위 모형과 어촌 사람들의 발자취, 수산업의 미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민속관 입구에 있는 바다가교를 건너면 부두 위에 우뚝 선 선박 모습과 돛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고, 건물 한쪽에 파도를 연상케 하는 인공폭포와 야외공원 산책로 등도 가꿔 놓았다.

민속관의 일반 개관은 24일부터 한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1500원. 민속관은 다음달 24일까지 한달 동안 ‘생명과 문화의 발원 낙동강’을 주제로 개관기념 특별전을 열 계획이다. (051)363-3333.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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