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압수 뒤 사회시설 기증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이훈규)은 최근 불법 오락실 단속에서 압수한 컴퓨터 276대를 관내 청소년 보호시설, 재활시설, 학교 등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컴퓨터는 지난해 8월부터 집중 단속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서 압수한 것들로, 컴퓨터 기기가 부족한 관내 각 자치단체 내 사회시설 32곳에 나눠 전달됐다.
그동안 수사과정에서 압수된 범죄 물품은 공매를 통해 국고에 귀속시켜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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