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내달 1~3일 엑스포아트홀서
내달 1~3일 엑스포아트홀서
새로운 한류를 대표하는 비보이와 뮤지컬이 접목된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3월 1~3일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 댄스뮤지컬은 배우들이 젊은이들의 사랑과 만남, 경쟁 관계를 힙합과 재즈댄스, 현대무용, 살사, 탱고, 브레이크 댄스로 풀어내 댄스컬이라는 새 유행어와 ‘사·춤’폐인을 만들어 냈다.
주인공인 준, 선, 빈과 친구들은 음악에 맞춰 사랑의 감정을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격렬한 춤과 마임으로 표현해 관객들을 흥과 열정의 세계로 이끈다.
공연 내내 탄성을 자아내는 기교와 개인기가 펼쳐지고 멋진 춤 대결도 펼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에서 500회 공연을 돌파하며 ‘2006 한국 외신기자상’을 받았다. 일본 공연에 이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도 초청됐다. 공연기간 동안 1일 오후 3시30분, 7시30분 2차례 공연한다. 문의는 돌모루 (041)856-8869.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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