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회와 일산입주자대표회의 등 경기도 고양지역 6개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준비위’(이하 통행료인하 공대위)는 7일 성명을 내고 과다 책정된 일산∼퇴계원간 요금 인하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28.8㎞)의 ㎞당 요금은 139원으로 남부구간(47원/㎞)의 3배이고 다른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100원/㎞) 보다 턱없이 비싸다”고 주장했다. 또 “사패산 터널(송추나들목-의정부나들목 7.5㎞) 구간의 공사가 지연돼 고속화도로 기능을 못하는데도 9개월째 정상 개통을 전제로 요금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행료인하 공대위 이재준 공동대책위원장은 “고양나들목과 일산나들목 사이의 거리가 2.1㎞에 불과한데도 지선 요금소를 따로 만들어 1천원의 요금을 내는 상황”이라며 “지역 이름과 다른 통일로와 일산 나들목 이름 변경과 함께 요금인하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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