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협정 막바지 최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20일 부산에서도 최용국 민주노총 부산본부장과 안하원 목사, 김동윤 ‘통일시대 젊은 벗’ 대표 등 한미에프티에이 저지 부산운동본부 대표 3명이 부산역 광장에서 협상 중단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오전 단식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협상은 얻은 것 하나 없이 미국의 요구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이었다”며 “정보공개와 국민동의도 구하지 않고 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사안을 불과 몇명의 협상대표들이 독단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은 반민주적 행태이자 매국행위”라고 주장했다.
부산운동본부는 30일까지 이들 대표의 단식농성에 맞춰 차량 3대를 이용해 시내 전 지역을 돌며 대시민 홍보를 벌인 뒤 31일 오후 부산역에서 지역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구에서도 민주노동당 대구·경북 시도당 간부들이 19일 오후부터 한미에프티에이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찬수 대구시당 위원장과 각 지구당 위원장 8명은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최근성 경북도당 위원장과 각 지구당 위원장 10명은 경북도청 앞에서 릴레이 단식을 벌인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19일부터 날마다 저녁 7시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한미에프티에이 반대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신동명 박영률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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