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 교통사고 건수·부상자 동반 감소

등록 2007-03-22 22:23

경찰청 ‘사망자 줄이기’ 운동
“교통사망사고 0에 도전한다.”

부산경찰청이 최근 몇년간 1~2%씩 줄기 시작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올해 5%까지 떨어뜨리기로 하고 ‘교통사망사고 0’ 작전에 나섰다.

경찰은 그동안 교통·지구대를 망라한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음주운전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펴고, 최근엔 시로 진입하는 모든 도로와 시내 대형사고 위험구간 시작지점에 안전띠 착용확인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사고가 우려되는 횡단보도 앞에는 걸개형 깃발을 설치해 운전자가 쉽게 알아보도록 하고, 보행자 무단횡단 우려구간에는 중앙분리대나 차단선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매달 청사 대강당에서 노약자 교통안전교육도 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올 들어 최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분석했더니 전체 사고건수가 2612건에서 2227건으로 14.7%(385건) 줄고,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도 각각 3.6%(2명)와 16.5%(64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몇년간 부산에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조금씩 줄긴 했지만, 사고건수와 부상자수도 함께 줄어들기는 처음이다. 전국적으로 올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주운전사고는 사고건수 364건에서 238건으로 34.6%(126건), 사망자 15명에서 12명으로 20.0%(3명), 부상자 647명에서 434명으로 32.9%(213명) 등 모두 크게 줄었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54명)를 사고유형별로 보면 ‘차 대 사람’의 사고가 50.0%를 차지했고, 법규위반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74.1%(40명)나 됐다. 안전운전 불이행의 주요 유형은 무단횡단, 차도보행, 차도유희 행위 등으로 나타났는데 무단횡단 사망자(19명)의 42.1%(8명)가 65살 이상 노인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4~6시대와 6~8시대가 각각 16.7%와 14.8%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요일별로는 토요일 20.4%, 월·화·수요일 각 18.5% 순으로 발생했다.

김이곤 교통과장은 “올해 전국적으로 교통사망사고가 줄어든 곳은 부산과 경남 충북 등 3곳뿐”이라며 “사고발생 분석결과를 토대로 취약부분을 중점 개선해 올해 사망사고 감소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