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30일부터 4월8일까지 열흘 동안 꽃 5천여종 50만본을 전시하는 ‘2007 국제 봄꽃 박람회’를 펼친다.
이 박람회는 2700여평의 전시장에 중국정원·일본정원·허브정원·약초정원·꽃생활관·꽃장식관 등 주제관 14곳을 만들어 화훼산업의 새 조류를 보여준다.
특히 중국 남경시 원림국은 공자사당을 축소한 꽃정원을 꾸미고 수석 100여점도 선 보인다. 꽃차를 마시고 압화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야외 봄꽃정원 조성, 토피어리 강좌, 야생화동호회 특강, 플로리스트 경연, 꽃사진 전시 등도 곁들인다. (062)611-2233.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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