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등 반대 서명운동
제주지역 중소상인들이 대형 할인점인 ‘롯데마트’의 제주시 진출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상인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대형유통점 저지와 중소상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마트 입점 철회 및 대형 유통점의 진출규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제주시지역에 진출하면 제주시내 중소상인 86%가 매출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경영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제주지역에 대형 유통점이 잇따라 생겨나는 마당에 롯데마트까지 생겨난다면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제주도는 아무런 대책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른 자치단체들이 대형유통점의 진출을 막는 여러 시책을 마련하는 것과는 달리 도 당국이 계속 방관한다면 도정 규탄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상가 부분 철시와 롯데마트 입점 철회 촉구 집회, 도의회 청원서 제출, 대형 유통점 규제 입법 촉구 건의문 등을 제출하기로 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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