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극장용 애니메이션·게임등
캐릭터활용 문화상품 총력
500억원 들여 테마파크도
캐릭터활용 문화상품 총력
500억원 들여 테마파크도
전남 장성군이 홍길동을 소재로 삼은 문화상품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성의 대표적 캐릭터로 자리잡은 홍길동을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자치단체가 극장용 영화에 사업비를 직접 투자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홍길동 영화=장성군은 다음달 공개 입찰을 통해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를 선정한다. 홍길동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은 삼차원으로 제작된다. 군은 예상 제작비 30억원 가운데 50%인 15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제작업체가 투자한다. “애니메이션은 스토리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국외업체와 합작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군은 <파이스토리> 유명한 디아이스페이스와 손잡고 홍길동 텔레비전 만화 시리즈 제작에 투자했다. 디아이스페이스는 10월께 서울방송을 통해 26부작 <홍길동 어드벤처>(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이스페이스 심혁 대표는 “홍길동이 찾아간 율도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을 첨가해 재미있는 시나리오를 완성했다”며 “작품을 디자인하고 캐릭터를 구성하는 작업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마파크 조성=이런 사업들은 장성군이 2005~2007년 농림부 신활력 사업으로 6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홍길동 문화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군이 지원하는 벤처빌딩에 홍길동 문화콘텐츠 사업과 관련이 있는 5개업체가 입주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은 또 2011년까지 국비 등 500억원을 들여 황룡면 아곡리 아치실에 7만평 규모의 홍길동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군 문화관광과 기몽서 팀장은 “지역 대학의 관련학과 출신들이 관련업체에 취업해 참여하고 있다”며 “2012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나주로 옮겨오는 것에 대비해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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